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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아침 저녁으로 행하는 불교의식. (定身)·혜신(慧身)·해탈신(解脫身)·해탈지견신(解脫知見身)의 5분법신(五分法身)에 대비시켜 계향(戒香)·정향(定香)·혜향(慧香)·해탈향(解脫香)·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으로 바꾼 것이다. 이 의례는 신라시대 당나라에 있었던 신라사찰 적산원(赤山院)에서도 행하였으므로 신라시대부터 있어 온 불교의례임을 알 수 있다. 오분향례는 새벽과 저녁에 행하는 예불을 비롯해서 각종 불공의식과 재의식 등에서 필수적으로 행하여지는 중요한 불교의례의 하나이다. 오분향례의 의의는 의식을 행할 때 단순히 소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불(佛)·법(法)·승(僧)의 삼보(三寶)에 대한 예경(禮敬)과 귀의(歸依)라는 신앙적 의미를 살필 수 있다. - 『석문의범(釋門儀範)』
오분향례 (五分香禮)
사찰에서 아침 저녁으로 행하는 불교의식. (定身)·혜신(慧身)·해탈신(解脫身)·해탈지견신(解脫知見身)의 5분법신(五分法身)에 대비시켜 계향(戒香)·정향(定香)·혜향(慧香)·해탈향(解脫香)·해탈지견향(解脫知見香)으로 바꾼 것이다. 이 의례는 신라시대 당나라에 있었던 신라사찰 적산원(赤山院)에서도 행하였으므로 신라시대부터 있어 온 불교의례임을 알 수 있다. 오분향례는 새벽과 저녁에 행하는 예불을 비롯해서 각종 불공의식과 재의식 등에서 필수적으로 행하여지는 중요한 불교의례의 하나이다. 오분향례의 의의는 의식을 행할 때 단순히 소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불(佛)·법(法)·승(僧)의 삼보(三寶)에 대한 예경(禮敬)과 귀의(歸依)라는 신앙적 의미를 살필 수 있다. - 『석문의범(釋門儀範)』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과 강릉단오굿·오구굿 등에서 행해지는 일종의 굿거리. # 개설 등노래굿은 ‘등굿’ 또는 ‘등놀이’라고도 한다. 대나무와 색종이를 사용하여 약 1.5m 크기로 만든 탑등(塔燈)을 무녀 여러 명이 번갈아 들고 돌리면서 「등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굿이다. 강릉단오굿에서는 굿청에 달아놓았던 호개등을 떼어 내려 가지고 등노래굿을 한다. 이 등은 갑인년 사월 초여드렛날에 석가여래가 하늘에서 타고 내려온 관등을 상징하며, 무녀들은 대관령 국사성황(大關嶺國師城隍)이 바로 이 호개등을 타고 단오 때 내려왔다가 굿이 끝나면 다시 타고 올라간다고 믿고 있다. # 내용 등노래굿에서 무녀는 등을 들고 춤추다가 등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덮어쓰기도 하며, 굿을 주관하는 집사들에게 한 번씩 씌우기도 한다. 이러한...
등노래굿 (燈노래굿)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과 강릉단오굿·오구굿 등에서 행해지는 일종의 굿거리. # 개설 등노래굿은 ‘등굿’ 또는 ‘등놀이’라고도 한다. 대나무와 색종이를 사용하여 약 1.5m 크기로 만든 탑등(塔燈)을 무녀 여러 명이 번갈아 들고 돌리면서 「등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굿이다. 강릉단오굿에서는 굿청에 달아놓았던 호개등을 떼어 내려 가지고 등노래굿을 한다. 이 등은 갑인년 사월 초여드렛날에 석가여래가 하늘에서 타고 내려온 관등을 상징하며, 무녀들은 대관령 국사성황(大關嶺國師城隍)이 바로 이 호개등을 타고 단오 때 내려왔다가 굿이 끝나면 다시 타고 올라간다고 믿고 있다. # 내용 등노래굿에서 무녀는 등을 들고 춤추다가 등속에 들어가기도 하고 덮어쓰기도 하며, 굿을 주관하는 집사들에게 한 번씩 씌우기도 한다. 이러한...
국가에 행사가 있을 때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활쏘기를 하는 국가의례. # 개설 행사하려는 것이 제사일 경우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힌 사람은 상으로 제사에 참례시키고 맞히지 못한 사람은 벌로 제사에 참례시키지 않았다. 활쏘기는 육예(六藝)의 하나로 남자의 덕행을 수양하는 방법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국가의 비상시를 대비하는 훈련 방법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사례에는 대사례와 향사례(鄕射禮)의 두 가지가 있다. 주관하는 곳에 따라 임금이 주관하면 대사례, 대부나 지방관이 주관하면 향사례라 하였다. 향사와 대사는 중국에서는 주나라 때 성행한 의식으로, 사례를 행하기 전에 연례(燕禮)를 행하여 군신의 의리를 밝힌 뒤에 시행하였다. # 연원 및 변천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에는 1477년(성종 8)성종이 처음으로 행하였다...
대사례 (大射禮)
국가에 행사가 있을 때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활쏘기를 하는 국가의례. # 개설 행사하려는 것이 제사일 경우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힌 사람은 상으로 제사에 참례시키고 맞히지 못한 사람은 벌로 제사에 참례시키지 않았다. 활쏘기는 육예(六藝)의 하나로 남자의 덕행을 수양하는 방법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국가의 비상시를 대비하는 훈련 방법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사례에는 대사례와 향사례(鄕射禮)의 두 가지가 있다. 주관하는 곳에 따라 임금이 주관하면 대사례, 대부나 지방관이 주관하면 향사례라 하였다. 향사와 대사는 중국에서는 주나라 때 성행한 의식으로, 사례를 행하기 전에 연례(燕禮)를 행하여 군신의 의리를 밝힌 뒤에 시행하였다. # 연원 및 변천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에는 1477년(성종 8)성종이 처음으로 행하였다...
매년 단오 무렵 전주에서 판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민속음악 경연대회. 민속음악경연대회. # 내용 대사습이란 판소리 명창들의 학습을 보여주는 큰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조선 숙종 이후 전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타고 활쏘는 활쏘기대회의 일종이었으므로 ‘대사습(大射習)’으로 쓰기도 하였다. 그 뒤 영조 무렵 물놀이가 함께 연행(演行)되었고, 철종 무렵 여러 가지 놀이와 더불어 판소리경연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경연방법은 지금과 같이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가 아니었고, 어느 특정인에게 명창의 칭호를 안겨 주는 것도 아닌, 자연스럽게 대중들에 의해 명창으로 불리게 되는 특이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경연은 전주의 전라감영과 전주부의 통인청(通引廳) 주관으로 해마다 동짓달에 전주의 다가정(多佳亭)과 같은...
대사습 (大私習)
매년 단오 무렵 전주에서 판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민속음악 경연대회. 민속음악경연대회. # 내용 대사습이란 판소리 명창들의 학습을 보여주는 큰 잔치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조선 숙종 이후 전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타고 활쏘는 활쏘기대회의 일종이었으므로 ‘대사습(大射習)’으로 쓰기도 하였다. 그 뒤 영조 무렵 물놀이가 함께 연행(演行)되었고, 철종 무렵 여러 가지 놀이와 더불어 판소리경연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경연방법은 지금과 같이 심사위원에 의한 심사가 아니었고, 어느 특정인에게 명창의 칭호를 안겨 주는 것도 아닌, 자연스럽게 대중들에 의해 명창으로 불리게 되는 특이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경연은 전주의 전라감영과 전주부의 통인청(通引廳) 주관으로 해마다 동짓달에 전주의 다가정(多佳亭)과 같은...
사망한 날로부터 만 2년이 되는 두번째 기일(忌日)에 행하는 상례의식. 소상(小祥)과 아울러 상례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일가친척은 물론, 명자의 친구와 복인(服人)의 친구들도 문상하러 오므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대접한다. 대상은 원칙적으로는 3년상을 치르는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부모상 말고도 다음과 같은 경우 이 절차가 따르게 된다. 즉, 조부모가 사망하였을 때 이미 아버지가 사망하고 없으면 승중(承重)이라 하여 장손자(長孫子)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3년상을 치르는 경우와, 증조부모 혹은 고조부모가 사망하였을 때도 역시 그 장자손이 모두 사망하고 없으면 장증손(長曾孫) 혹은 장고손(長高孫)이 대신 3년상을 치르는 경우이다. 대상을 지내는 절차는, 전날 상주 등 복인들이 목욕을 한 뒤 제기(祭器)를 진설하고 찬(饌)을...
대상 (大祥)
사망한 날로부터 만 2년이 되는 두번째 기일(忌日)에 행하는 상례의식. 소상(小祥)과 아울러 상례 중에서 가장 큰 행사로 일가친척은 물론, 명자의 친구와 복인(服人)의 친구들도 문상하러 오므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대접한다. 대상은 원칙적으로는 3년상을 치르는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부모상 말고도 다음과 같은 경우 이 절차가 따르게 된다. 즉, 조부모가 사망하였을 때 이미 아버지가 사망하고 없으면 승중(承重)이라 하여 장손자(長孫子)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3년상을 치르는 경우와, 증조부모 혹은 고조부모가 사망하였을 때도 역시 그 장자손이 모두 사망하고 없으면 장증손(長曾孫) 혹은 장고손(長高孫)이 대신 3년상을 치르는 경우이다. 대상을 지내는 절차는, 전날 상주 등 복인들이 목욕을 한 뒤 제기(祭器)를 진설하고 찬(饌)을...
삼국시대, 신라에서 거행한 다섯 별에 대한 제사. # 내용 오성은 오위(五緯)라고도 하는데, 세성(歲星 : 木星) · 형혹성(熒惑星 : 火星) · 태백성(太白星 : 金星) · 신성(辰星 : 水星) · 진성(鎭星 : 土星)이 그것으로, 천상에 있는 오행(五行)의 정기 또는 오제(五帝)의 사자라는 것이다. 신라에서 오성을 숭배한 것은 이들 행성이 비정상적인 운행을 통하여 왕의 죽음, 전쟁, 반란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재난을 예고하는 등, 천상의 의지를 지상으로 전달하는 존재로 믿었기 때문이다. 오성에 대한 제사는 선덕여왕 때 창건된 영묘사(靈廟寺, 靈妙寺) 남쪽에서 거행되었는데, 그 중에는 오성에 대한 정기적인 제의도 있고, 오성의 운행이 비정상적일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비정기적인 제의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오성제 (五星祭)
삼국시대, 신라에서 거행한 다섯 별에 대한 제사. # 내용 오성은 오위(五緯)라고도 하는데, 세성(歲星 : 木星) · 형혹성(熒惑星 : 火星) · 태백성(太白星 : 金星) · 신성(辰星 : 水星) · 진성(鎭星 : 土星)이 그것으로, 천상에 있는 오행(五行)의 정기 또는 오제(五帝)의 사자라는 것이다. 신라에서 오성을 숭배한 것은 이들 행성이 비정상적인 운행을 통하여 왕의 죽음, 전쟁, 반란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재난을 예고하는 등, 천상의 의지를 지상으로 전달하는 존재로 믿었기 때문이다. 오성에 대한 제사는 선덕여왕 때 창건된 영묘사(靈廟寺, 靈妙寺) 남쪽에서 거행되었는데, 그 중에는 오성에 대한 정기적인 제의도 있고, 오성의 운행이 비정상적일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비정기적인 제의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정월 대보름날 제주도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떡을 쪄서 그해의 신수를 판단하는 점법. 세시풍속. # 내용 ‘모돔떡점’이라고도 하며, 주로 제주도에 전승되어 있다. 정월대보름날 한동네의 여러 집에서 각각 쌀을 가지고 오면 모두 합하여 가루를 만든다. 그런 다음 제각기 자기 몫의 떡가루 밑에 자기의 이름과 나이를 적은 종이를 깔고 한 시루에 찐다. 이렇게 하여 시루떡을 찌면 전체가 잘 되는 수도 있으나, 누구 몫의 떡은 잘 익고 누구 몫의 떡은 설고 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떡이 잘 익은 사람은 그 해 운수가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길하다고 한다. 이때 떡이 설은 사람은 그 떡을 먹지 않고 세갈래나 다섯갈래가 난 길바닥 복판에 버리면 다소 액운이 면해질 수 있다고 한다. 또는, 경우에 따라 심방(神房 : 무당)을...
떡점 (떡占)
정월 대보름날 제주도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떡을 쪄서 그해의 신수를 판단하는 점법. 세시풍속. # 내용 ‘모돔떡점’이라고도 하며, 주로 제주도에 전승되어 있다. 정월대보름날 한동네의 여러 집에서 각각 쌀을 가지고 오면 모두 합하여 가루를 만든다. 그런 다음 제각기 자기 몫의 떡가루 밑에 자기의 이름과 나이를 적은 종이를 깔고 한 시루에 찐다. 이렇게 하여 시루떡을 찌면 전체가 잘 되는 수도 있으나, 누구 몫의 떡은 잘 익고 누구 몫의 떡은 설고 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떡이 잘 익은 사람은 그 해 운수가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길하다고 한다. 이때 떡이 설은 사람은 그 떡을 먹지 않고 세갈래나 다섯갈래가 난 길바닥 복판에 버리면 다소 액운이 면해질 수 있다고 한다. 또는, 경우에 따라 심방(神房 : 무당)을...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 경기대회. 올림픽대회. 서울올림픽대회는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 경기대회이다. ‘화합과 전진’이라는 기치 아래 160개국 1만 3,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동서 냉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 대부분 공산국가인 미수교국이 대거 참가해 세계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스포츠가 이룩한 세계 제4위라는 지위는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정치·경제·문화적으로도 세계 열강의 지위를 굳힐 수 있는 계기와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선수회관은 지하실에 대표단 부사무실 · 휴게실 · 진료실 · 국제행사 부사무실...
서울올림픽대회 (서울Olympic大會)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 경기대회. 올림픽대회. 서울올림픽대회는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 경기대회이다. ‘화합과 전진’이라는 기치 아래 160개국 1만 3,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동서 냉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 대부분 공산국가인 미수교국이 대거 참가해 세계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스포츠가 이룩한 세계 제4위라는 지위는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정치·경제·문화적으로도 세계 열강의 지위를 굳힐 수 있는 계기와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선수회관은 지하실에 대표단 부사무실 · 휴게실 · 진료실 · 국제행사 부사무실...
1969년, 문화공보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여 한국 창작음악 진흥을 위해 시작한 음악제. 서울음악제는 1969년 문화공보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여 한국 창작음악 진흥을 위해 시작한 음악제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작 음악 축제이다. 국내 음악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해 오고 있다. 실내악, 관현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므로 한국 창작음악의 흐름과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창작인과 연주자들이 교류하면서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무대이다.2023년 9월까지 55회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1년 제50회 행사부터 서울창작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21년 제53회 때부터 서울음악제라는 원래의 명칭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 행사 내용 제1회는...
서울음악제 (서울音樂祭)
1969년, 문화공보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여 한국 창작음악 진흥을 위해 시작한 음악제. 서울음악제는 1969년 문화공보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여 한국 창작음악 진흥을 위해 시작한 음악제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작 음악 축제이다. 국내 음악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해 오고 있다. 실내악, 관현악,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므로 한국 창작음악의 흐름과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창작인과 연주자들이 교류하면서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무대이다.2023년 9월까지 55회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1년 제50회 행사부터 서울창작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21년 제53회 때부터 서울음악제라는 원래의 명칭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 행사 내용 제1회는...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장애인올림픽 경기대회. 장애인올림픽대회.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는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장애인올림픽 경기대회이다. 제8회 장애인올림픽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61개국 4,31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도전과 극복, 평화와 우정, 참여와 평등’을 대회 이념으로 내세웠다. 장애인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스포츠시설의 확충, 우수선수의 발굴, 국내 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 등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우리나라의 100만 장애인을 소극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생활태도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행사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전시회 · 민속공연 · 연극공연 등이 10월 10일부터...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서울障碍人Olympic大會)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장애인올림픽 경기대회. 장애인올림픽대회.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는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장애인올림픽 경기대회이다. 제8회 장애인올림픽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61개국 4,31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도전과 극복, 평화와 우정, 참여와 평등’을 대회 이념으로 내세웠다. 장애인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스포츠시설의 확충, 우수선수의 발굴, 국내 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 등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우리나라의 100만 장애인을 소극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생활태도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행사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경축하기 위한 기념전시회 · 민속공연 · 연극공연 등이 10월 10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 굿 초반에 가망신을 모시는 굿거리. # 내용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는 ‘가망굿’ 또는 ‘가망거리’라고 하며, 황해도·평안도에서는 ‘가믕굿(가뭉굿·초가믕굿)’이라고 한다. 항상 큰 굿의 초반에 행하여진다. 조선 말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무당내력(巫黨來歷)』에는 감응청배(感應請陪), 속칭 ‘산바라기’로 되어 있다. 가망은 이 굿에서 모시는 신으로 문헌에는 ‘감응(感應)’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흔히 본향가망·불사가망·영정가망·부정가망 등과 같이 다른 신명과 함께 불려지고, 남녀의 성별이 있으나 신격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무당내력』에서는 무녀가 백지를 들고 춤추는 그림과 함께 이 굿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무당들이 태백산을 바라보면서 ‘성령감응(聖靈感應)...
가망굿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 굿 초반에 가망신을 모시는 굿거리. # 내용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는 ‘가망굿’ 또는 ‘가망거리’라고 하며, 황해도·평안도에서는 ‘가믕굿(가뭉굿·초가믕굿)’이라고 한다. 항상 큰 굿의 초반에 행하여진다. 조선 말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무당내력(巫黨來歷)』에는 감응청배(感應請陪), 속칭 ‘산바라기’로 되어 있다. 가망은 이 굿에서 모시는 신으로 문헌에는 ‘감응(感應)’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흔히 본향가망·불사가망·영정가망·부정가망 등과 같이 다른 신명과 함께 불려지고, 남녀의 성별이 있으나 신격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무당내력』에서는 무녀가 백지를 들고 춤추는 그림과 함께 이 굿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무당들이 태백산을 바라보면서 ‘성령감응(聖靈感應)...
1990년 2월 서울올림픽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화합을 위하여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국제평화상. # 내용 1988년 서울에서 전 세계 160여 개 국이 참가하여 화합과 우의 속에 치른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는 스포츠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리 고유문화와 우수한 제반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우리 국민이야말로 진정한 평화를 신봉하는 민족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어 세계평화 정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현대올림픽의 역사를 통하여 최초로 동서간의 모든 국가가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을 극복하고 참가한 서울올림픽대회는 전세계인들에게 화합과 우정의 분위기를 고취시켜 인종과 종교, 이념과 체제의 벽을 넘어 세계평화의 초석을 쌓는 데 커다란...
서울평화상 (서울平和賞)
1990년 2월 서울올림픽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화합을 위하여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국제평화상. # 내용 1988년 서울에서 전 세계 160여 개 국이 참가하여 화합과 우의 속에 치른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는 스포츠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리 고유문화와 우수한 제반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우리 국민이야말로 진정한 평화를 신봉하는 민족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어 세계평화 정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현대올림픽의 역사를 통하여 최초로 동서간의 모든 국가가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을 극복하고 참가한 서울올림픽대회는 전세계인들에게 화합과 우정의 분위기를 고취시켜 인종과 종교, 이념과 체제의 벽을 넘어 세계평화의 초석을 쌓는 데 커다란...
모셔 온 신앙의 대상을 다시 돌려보내는 일종의 불교의식. 배송은 모셔 온 신앙의 대상을 다시 돌려보내는 일종의 불교의식이다. 불교의식의 진행절차는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봉청(오시도록 청함)하고, 권공(음식물을 권함)한 뒤 소원을 빌고 신앙의 대상을 돌려보내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시 돌려보내는 의식을 배송이라고 한다. 배송의식은 삼단도배송(三壇都拜送)·삼단각배송(三壇各拜送)·불사회향신중배송(佛事廻向神衆拜送) 등이 있다. 원래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은 형상이 없으나 대승불교가 발달하면서 민간신앙적 요소가 결합하였다. 이에 불교의식에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청하고 보내는 의식절차가 생겨나게 되었다.# 내용 불교의식의 일반적인 진행절차는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봉청(奉請)[^1]하고 그들에게 권공...
배송 (拜送)
모셔 온 신앙의 대상을 다시 돌려보내는 일종의 불교의식. 배송은 모셔 온 신앙의 대상을 다시 돌려보내는 일종의 불교의식이다. 불교의식의 진행절차는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봉청(오시도록 청함)하고, 권공(음식물을 권함)한 뒤 소원을 빌고 신앙의 대상을 돌려보내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다시 돌려보내는 의식을 배송이라고 한다. 배송의식은 삼단도배송(三壇都拜送)·삼단각배송(三壇各拜送)·불사회향신중배송(佛事廻向神衆拜送) 등이 있다. 원래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은 형상이 없으나 대승불교가 발달하면서 민간신앙적 요소가 결합하였다. 이에 불교의식에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청하고 보내는 의식절차가 생겨나게 되었다.# 내용 불교의식의 일반적인 진행절차는 신앙의 대상을 의식도량에 봉청(奉請)[^1]하고 그들에게 권공...
배의 진수식(進水式)을 거행하면서 베푸는 무속의례. # 내용 달리 ‘신연잔치’, ‘배내리우기’ 고사라고 일컫는다. 배연신은 ‘배 내리우기’로 이는 곧 오늘날의 진수식을 뜻하는 말이다. 바닷가의 물위에 새로 지은 배를 띄워놓고 선장실 앞에 자리를 깔고 그 위에 제물을 진설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의 이물(배의 머리)·고물(배위 뒤쪽)·화정 등의 세 군데에도 따로따로 제물을 진설하는 수도 있다. 제의(祭儀)의 대상이 되는 신으로는 ① 이물에 이서낭, ② 고물에 고서낭, ③ 허릿간(밥짓는 곳)에 화장아, ④ 기계실의 몫(기계를 돌보는 곳의 신) 등이다. 일반적으로 발동기가 있는 배를 제외하고는 제물은 각각 세 그릇씩 진설한다. 제물 준비는 민간에서 조상신을 위하여 제사지낼 때와 비슷하게 차리나, 여유 있는 집에서는 풍족한...
배연신굿
배의 진수식(進水式)을 거행하면서 베푸는 무속의례. # 내용 달리 ‘신연잔치’, ‘배내리우기’ 고사라고 일컫는다. 배연신은 ‘배 내리우기’로 이는 곧 오늘날의 진수식을 뜻하는 말이다. 바닷가의 물위에 새로 지은 배를 띄워놓고 선장실 앞에 자리를 깔고 그 위에 제물을 진설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의 이물(배의 머리)·고물(배위 뒤쪽)·화정 등의 세 군데에도 따로따로 제물을 진설하는 수도 있다. 제의(祭儀)의 대상이 되는 신으로는 ① 이물에 이서낭, ② 고물에 고서낭, ③ 허릿간(밥짓는 곳)에 화장아, ④ 기계실의 몫(기계를 돌보는 곳의 신) 등이다. 일반적으로 발동기가 있는 배를 제외하고는 제물은 각각 세 그릇씩 진설한다. 제물 준비는 민간에서 조상신을 위하여 제사지낼 때와 비슷하게 차리나, 여유 있는 집에서는 풍족한...
불교에서 각종 재난을 없애기 위하여 행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밀교의식. # 내용 인도의 토속신인 일광(日光)의 신 마리시(Marīci)가 불교의 호법신(護法神)으로 수용되면서 마리지천에 대한 신앙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마리지천은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덟인 천신으로서 항상 재난을 없애고 만복을 준다고 한다. 또 승리의 신으로서 군인의 수호신으로 신봉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066년(문종 20) 9월과 1101년(숙종 6) 4월, 1173년(명종 3) 2월과 1176년 4월, 1209년(희종 5) 10월과 1210년 4월 등에 이 도량이 개설되었는데, 다같이 묘통사(妙通寺)에서 열렸다. 그 주된 목적은 병재(兵災)를 막는 데 있었으며, 특별히 묘통사에서만 개설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도량이 열릴 때에는 언제나 국왕이 친히...
마리지천도량 (摩利支天道場)
불교에서 각종 재난을 없애기 위하여 행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밀교의식. # 내용 인도의 토속신인 일광(日光)의 신 마리시(Marīci)가 불교의 호법신(護法神)으로 수용되면서 마리지천에 대한 신앙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마리지천은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덟인 천신으로서 항상 재난을 없애고 만복을 준다고 한다. 또 승리의 신으로서 군인의 수호신으로 신봉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066년(문종 20) 9월과 1101년(숙종 6) 4월, 1173년(명종 3) 2월과 1176년 4월, 1209년(희종 5) 10월과 1210년 4월 등에 이 도량이 개설되었는데, 다같이 묘통사(妙通寺)에서 열렸다. 그 주된 목적은 병재(兵災)를 막는 데 있었으며, 특별히 묘통사에서만 개설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도량이 열릴 때에는 언제나 국왕이 친히...
제주도에서 천연두를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무속의례. # 개설 마마배송굿은 ‘마누라배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천연두를 ‘마누라’ 또는 ‘서진국마누라’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에서는 흔히 ‘손님굿’을 베푸는데, 흡사한 성격을 지닌다. 마누라는 큰마누라와 작은마누라로 나뉘는데 큰마누라를 서진국마누라라고도 하며 달리 이들을 돌림마누라라고도 부른다. 천연두[^1]에 걸렸을 때는 좋게 빌고 돌려보내야 탈이 없다는 믿음에서 유래된 듯하다. 큰마누라와 작은마누라가 다투는 이야기는 마마배송굿을 할 때에 부르는 할망본풀이에 전해진다. # 내용 마누라는 3월 4일에 내리고 5월 만부종 때에 마소로 밭을 밟는 소리가 나면 하늘 위로 올라간다고 한다. 이 마누라는 다시 10월경에...
마마배송굿 (媽媽拜送굿)
제주도에서 천연두를 물리치기 위해 행하는 무속의례. # 개설 마마배송굿은 ‘마누라배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천연두를 ‘마누라’ 또는 ‘서진국마누라’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본토에서는 흔히 ‘손님굿’을 베푸는데, 흡사한 성격을 지닌다. 마누라는 큰마누라와 작은마누라로 나뉘는데 큰마누라를 서진국마누라라고도 하며 달리 이들을 돌림마누라라고도 부른다. 천연두[^1]에 걸렸을 때는 좋게 빌고 돌려보내야 탈이 없다는 믿음에서 유래된 듯하다. 큰마누라와 작은마누라가 다투는 이야기는 마마배송굿을 할 때에 부르는 할망본풀이에 전해진다. # 내용 마누라는 3월 4일에 내리고 5월 만부종 때에 마소로 밭을 밟는 소리가 나면 하늘 위로 올라간다고 한다. 이 마누라는 다시 10월경에...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伽倻津祠)에서 국가적인 시제와 관민의 기우제를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마을제사. 당제·용신제. # 내용 1997년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가야진사는 『삼국사기』 권32 제사(祭祀)조에 보면, 대 · 중 · 소사(小祀) 중 중사에 속하는 사독(四瀆:네 방위를 따라 정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던 네 강)의 하나로, 나라에서 연 3회 이상 독신(瀆神:강을 주관하는 귀신)께 제를 지내던 사당이다. 제일 3일 전에 도내 수령(守令) 방백(方伯)이 주변을 정화하고, 나라에서 하사하는 향과 축문을 가져오는 칙사(勅使)를 영접하고는, 도백이나 수령을 초헌관(初獻官)으로 제례를 모셨다. 한일합병 뒤에도 가야진사에 위토답(位土畓)이 있어 이 제례를 민간에서 행하였다. 이 시제(時祭)와...
가야진 룡신제 (伽倻津 龍神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伽倻津祠)에서 국가적인 시제와 관민의 기우제를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마을제사. 당제·용신제. # 내용 1997년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가야진사는 『삼국사기』 권32 제사(祭祀)조에 보면, 대 · 중 · 소사(小祀) 중 중사에 속하는 사독(四瀆:네 방위를 따라 정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던 네 강)의 하나로, 나라에서 연 3회 이상 독신(瀆神:강을 주관하는 귀신)께 제를 지내던 사당이다. 제일 3일 전에 도내 수령(守令) 방백(方伯)이 주변을 정화하고, 나라에서 하사하는 향과 축문을 가져오는 칙사(勅使)를 영접하고는, 도백이나 수령을 초헌관(初獻官)으로 제례를 모셨다. 한일합병 뒤에도 가야진사에 위토답(位土畓)이 있어 이 제례를 민간에서 행하였다. 이 시제(時祭)와...
백중 때 제주도에서 장마가 끝난 뒤 습기로 인한 곰팡이 등을 씻기 위해 행하는 마을제사. 무속의례·신의청소제(神衣淸掃祭). # 내용 장마가 끝난 뒤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 등을 씻으려는 신의청소제(神衣淸掃祭)이다. 백중제(百中祭)라고도 하며, 제일은 음력 7월 14일 또는 15일로 정하고 있다. 제물은 대개 메(쌀밥)·술·과일·보십쌀(쌀)·달걀·도래떡 또는 시루떡·채소·맹씰(命絲)·맹쐬(命錢) 등을 준비해서 본향당으로 나아가 바치며, 심방(巫覡, 무당)은 이들 제물을 당신에 올리기 위하여 제상을 차리고 무구(巫具)를 준비한다. 당제(堂祭)의 순서는, ① 초감제, ② 여명올림, ③ 본향듦, ④ 산받음, ⑤ 액막음, ⑥ 산신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산신놀이 대목에서는 각 본향당의 성격에 따라 ‘세경놀이’·‘요(용)왕맞이’·‘영감놀이’...
마불림제 (마불림祭)
백중 때 제주도에서 장마가 끝난 뒤 습기로 인한 곰팡이 등을 씻기 위해 행하는 마을제사. 무속의례·신의청소제(神衣淸掃祭). # 내용 장마가 끝난 뒤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 등을 씻으려는 신의청소제(神衣淸掃祭)이다. 백중제(百中祭)라고도 하며, 제일은 음력 7월 14일 또는 15일로 정하고 있다. 제물은 대개 메(쌀밥)·술·과일·보십쌀(쌀)·달걀·도래떡 또는 시루떡·채소·맹씰(命絲)·맹쐬(命錢) 등을 준비해서 본향당으로 나아가 바치며, 심방(巫覡, 무당)은 이들 제물을 당신에 올리기 위하여 제상을 차리고 무구(巫具)를 준비한다. 당제(堂祭)의 순서는, ① 초감제, ② 여명올림, ③ 본향듦, ④ 산받음, ⑤ 액막음, ⑥ 산신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산신놀이 대목에서는 각 본향당의 성격에 따라 ‘세경놀이’·‘요(용)왕맞이’·‘영감놀이’...
해인사에서 음력 3월에 팔만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행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 『화엄경』 등의 근본경전만을 1책 또는 수책씩 머리에 이고 손으로 정중히 받치는 형식을 취하지만, 팔만대장경을 소장하고 있는 해인사 등의 대사찰에서는 음력 3월에 독립된 신앙형태로서의 대장경정대불사를 행한다. 이 때는 대장경 전질을 참석한 사람들이 나누어서 머리에 이고,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를 따라 돌면서 끊임없이 법성게(法性偈)를 독경하며 법보의 공덕을 기리고 마음을 정화하는 방법을 취하는데, 참석 인원이 많을 때는 수만 명에 이른다. 이 의식은 고려시대에 성행하였던 경행(經行: 걸으면서 행하는 참선)과 맥락을 같이하는 신앙의례이기도 하다. - 『석문의범(釋門儀範)』 - 『韓國佛敎儀禮の硏究』(洪潤植, 隆文社, 1979)
대장경 정대불사 (大藏經 頂載佛事)
해인사에서 음력 3월에 팔만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행하는 종교의례. 불교의식. 『화엄경』 등의 근본경전만을 1책 또는 수책씩 머리에 이고 손으로 정중히 받치는 형식을 취하지만, 팔만대장경을 소장하고 있는 해인사 등의 대사찰에서는 음력 3월에 독립된 신앙형태로서의 대장경정대불사를 행한다. 이 때는 대장경 전질을 참석한 사람들이 나누어서 머리에 이고,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를 따라 돌면서 끊임없이 법성게(法性偈)를 독경하며 법보의 공덕을 기리고 마음을 정화하는 방법을 취하는데, 참석 인원이 많을 때는 수만 명에 이른다. 이 의식은 고려시대에 성행하였던 경행(經行: 걸으면서 행하는 참선)과 맥락을 같이하는 신앙의례이기도 하다. - 『석문의범(釋門儀範)』 - 『韓國佛敎儀禮の硏究』(洪潤植, 隆文社, 1979)
증산교에서 짤막한 주문 다섯 개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인간의 수련 및 수명복록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문. # 내용 짤막한 주문 다섯 개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오주이고, 또 하나는 오주를 수련하는 데 쓰이는 수련용의 오주이다. 전자는 “천체의 온갖 현상과 대지·지맥의 형세를 고르게 하고, 풍운을 조화하고 여덟 신문(神門)을 둔갑하게 하여 72둔(遁)을 이루고, 음관(陰官)·육정신장(六丁神將)과 양관(陽官)·육갑신장(六甲神將)으로 지혜와 용력(勇力)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고 도통하여 천지에 보은하게 하소서.”라는 뜻을 지닌 한자로 엮어진 주문이다. 후자는 최수운(崔水雲)이 천주를 모시는 주문에 편중하였다 하여, 땅에서 사는 사람에게 수명복록을 내리게 하는 데 목적을 둔 주문이다. 내용은...
오주 (五呪)
증산교에서 짤막한 주문 다섯 개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인간의 수련 및 수명복록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문. # 내용 짤막한 주문 다섯 개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오주이고, 또 하나는 오주를 수련하는 데 쓰이는 수련용의 오주이다. 전자는 “천체의 온갖 현상과 대지·지맥의 형세를 고르게 하고, 풍운을 조화하고 여덟 신문(神門)을 둔갑하게 하여 72둔(遁)을 이루고, 음관(陰官)·육정신장(六丁神將)과 양관(陽官)·육갑신장(六甲神將)으로 지혜와 용력(勇力)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고 도통하여 천지에 보은하게 하소서.”라는 뜻을 지닌 한자로 엮어진 주문이다. 후자는 최수운(崔水雲)이 천주를 모시는 주문에 편중하였다 하여, 땅에서 사는 사람에게 수명복록을 내리게 하는 데 목적을 둔 주문이다.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