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사는 1847년 봄 서울 유최진의 자택에서 결성되어 1870년대까지 존속한 여항문인의 아회 집단이다. 의업을 세습한 집안에서 부유하게 성장한 유최진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여항문인을 모아 결성했다. 시냇가에 위치한 유최진 저택의 우물가에 있던 늙은 벽오동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단오, 중양 등의 절기에 정기적으로 모이거나, 소동파의 생일을 기념하여 모임을 개최하였다. 축적된 경제력을 토대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과 예술을 함양하기 위해 시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여항문인의 모임으로 조선 말기 문인 문화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벽오사
(碧梧社)
벽오사는 1847년 봄 서울 유최진의 자택에서 결성되어 1870년대까지 존속한 여항문인의 아회 집단이다. 의업을 세습한 집안에서 부유하게 성장한 유최진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여항문인을 모아 결성했다. 시냇가에 위치한 유최진 저택의 우물가에 있던 늙은 벽오동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단오, 중양 등의 절기에 정기적으로 모이거나, 소동파의 생일을 기념하여 모임을 개최하였다. 축적된 경제력을 토대로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과 예술을 함양하기 위해 시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여항문인의 모임으로 조선 말기 문인 문화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역사
단체
조선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