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집

  • 종교·철학
  • 문헌
  • 조선 전기
조선 전기, 문신·학자 김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 간행 시기1603년
  • 권수제사재집(思齋集)
  • 권책수4권 2책
  • 소장처규장각, 국립중앙도서관
  • 저자김정국(金正國)
  • 저자 출생연도1485~1541년
  • 판본목판본
  • 편자윤호선(尹孝先)
  • 편찬 시기조선 중기
  • 표제사재집(思齋集)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정하정 (계명대학교 한문교육과)
  • 최종수정 2024년 08월 15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사재집』은 조선 전기 문신·학자 김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4권 2책, 목판본으로 그 손자 요립이 영유현감으로 있으면서 평안도관찰사 윤두수의 도움을 받아 초간본을 간행하였고, 이후 1603년에 윤효선 등이 원판을 보완하여 중간하였다. 현재 중간본이 규장각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정의

조선 전기, 문신·학자 김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원래 1591년(선조 24) 손자 요립(堯立)이 영유현감(永柔縣監)으로 있으면서 평안도관찰사 윤두수(尹斗壽)의 도움을 받아 초간본을 간행하였는데, 이 해제본은 1603년 윤효선(尹孝先) 등이 원판의 결유(缺遺)를 보완, 중간한 것이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요립과 윤효선이 쓴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4권 2책의 목판본이다. 규장각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김정국(金正國)은 1509년(중종 4)에 별시(別試) 문과장원으로 급제하고, 1514년에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하였으며, 이조정랑 · 승지 등을 역임하고, 1518년 황해도관찰사가 되었다. 다음해 기묘사화(己卯士禍)로 삭탈관직되어 고양(高陽)의 망동(芒洞)에 내려가 팔여거사(八餘居士)라 칭하고, 20여 년간 학문을 닦으며 저술과 후진 교육에 힘썼다. 1537년에 복직, 다음 해 전라도관찰사가 되어 수십조에 달하는 편민거폐(便民去弊)의 정책을 건의하였다. 1540년 병으로 관직을 사퇴하였다가 뒤에 예조 · 병조 · 형조참판을 지냈다.

그의 문집 권1·2에는 시 529수의 시가 각체별 연대순으로 수록되어 있다. 고양의 망동(芒洞)에 은거했을 때 지은 것이 다수로, 「전가(田居)」와 같이 청한한 향촌 생활을 노래하거나 「민농(憫農)」과 같이 농민의 삶에 대해 근심하는 것이 주류를 이룬다.

권3에는 황해도 관찰사 당시 백성들에게 경계하기 위해 편찬한 『경민편(警民編)』의 발문인 「경민편발(警民編跋)」을 포함하여 발(跋) 2편, 『문범(文範)』의 서문과 자신의 호 팔여거사(八餘居士)에 대해 서술한 「팔여거사자서(八餘居士自序)」 등 서(序) 4편, 망동에 은거 시 제생과 강학하던 장소인 육무당에 대한 기문인 「육무당기(六務堂記)」를 포함한 기(記) 5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연나라 혜왕이 악의를 초치하는 편지의 의작(擬作)인 「의연혜왕초악의서(擬燕惠王招樂毅書)」를 비롯한 서(書) 3편, 전라도 관찰사 때 쓴 소(疏) 2편, 친제문(親祭文) 1편, 청사(靑詞) 1편, 제문(祭文) 2편, 견우와 직녀에 대해 변론한 「우녀회변(牛女會辨)」 등 변 3편이 있다. 이 외에도 설 · 약조(約條) · 잡저(雜著) 각 1편, 책제(策題) 5편, 논(論) · 묘비명 각 1편, 묘갈명 · 묘지명 각 2편, 찬(贊) 1편, 잠(箴) 2편, 명(銘) 1편, 답서 3편이 있다.

권4에 「척언(摭言)」과 「기묘당적(己卯黨籍)」이 수록되어 있다. 「척언」은 망동에 은거하던 시절에 남긴 필기로, 사대부의 일상을 담은 담소뿐만 아니라 당시 시사, 특히 기묘사화 관련 일화 및 인물들이 다소 기록되어 있다. 또 「기묘당적」은 정광필(鄭光弼), 안당(安塘), 이장곤(李長坤) 등 기묘명현(己卯名賢) 82명의 약전(略傳)을 싣고 있다. 부록으로 묘지 ·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묘지는 그의 형 안국(安國)이 찬한 것이고, 발문은 김요립(金堯立), 윤효선(尹孝先)이 지은 것이다.

참고문헌

  • 원전

  • - 『사재집(思齋集)』(규장각 소장, 奎1403-v.1-2)

  • 논문

  • - 곽미라, 「16세기 필기 『척언』의 성격과 기록 양상」 (『열상고전연구』 76, 열상고전연구회, 2022)

  • - 성당제, 「사재(思齋) 김정국(金正國) 시(詩)의 미의식(美意識)」 (『동국사학』 63, 동국역사문화연구소, 2017)

  • - 이민경, 「김정국의 『사재척언(思齋摭言)』과 기묘사화(己卯士禍)에 대한 서술시각」 (『동양한문학』 53, 동양한문학회, 2019)

  • - 최재남, 「김정국의 삶과 시세계」 (『한국한시작가연구』 4, 한국한시학회, 1999)

  • 인터넷 자료

  • - 규장각한국학연구원:사재집(思齋集)(https://kyudb.snu.ac.kr/main.do)

  • - 한국문집총간해제:사재집(思齋集)(https://db.itkc.or.kr/)

주석

  • 주1

    : 죄를 지은 자의 벼슬과 품계를 빼앗고 벼슬아치의 명부에서 그 이름을 지우던 일. 우리말샘

  • 주2

    : 맑고 깨끗하며 한가하다. 우리말샘

  • 주3

    : 줄여서 간략하게 쓴 전기.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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