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개항기에 빈번하던 밀무역을 감시하기 위하여 각지의 세관 산하에 설치되었던 행정관서.
설치 목적
기능과 역할
세관감시서의 책임자는 서장으로, 세관의 감시관보 또는 감리서(監理署)의 감리로 임명하였으며, 세관장 또는 세관 지서장의 지휘를 받아 관세 경찰 및 범칙 처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여 처리하였다. 세관감시서는 비단 밀무역을 감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면세 물품에 관한 증명서의 검사 등을 비롯하여 수출입과 관련된 기타 각종 업무들을 취급하기도 하였다.
변천사항
세관 관제를 제정한 이후로는 1910년 1월 1일에 함경북도 회령(會寧) 및 경흥(慶興), 그리고 2월 1일에 황해도 개성군 벽란도(碧瀾渡) 및 경상북도 포항, 경상남도 삼천포(三千浦), 전라남도 제주 등지에 세관감시서가 설립되었는데, 이 가운데 제주감시서는 5월 1일자로 성산포감시서(城山浦監視署)로 개칭되었다.
이러한 체제는 한일합병 이후로도 기본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1910년 11월 2일자로 『조선총독부관보』에 공포된 세관감시서 현황을 보면, 인천세관 산하에 마포, 벽란도, 용당포의 3곳, 부산세관 산하에 울산, 다대포, 구마산, 장승포, 통영, 삼천포, 포항, 성산포의 7곳, 원산세관 산하에 웅기, 경흥, 신아산(新阿山), 회령의 4곳, 그리고 진남포세관 산하에 하일리, 의주, 망동포, 몽금포의 4곳 등 총 18개소의 세관감시서가 운영되고 있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고종실록(高宗實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조선총독부관보』
단행본
- 최태호, 『근대한국경제사 연구서설: 개항기의 한국관세제도와 민족경제』(국민대학교 출판부, 1991)
- 송병기, 박용옥, 박한설 편저, 『한말근대법령자료집』-1(대한민국 국회도서관, 1970)
- 송병기, 박용옥, 박한설 편저, 『한말근대법령자료집』-2, 3, 4, 5, 6, 7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1971)
- 송병기, 박용옥, 박한설 편저, 『한말근대법령자료집』-8, 9(대한민국 국회도서관, 197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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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법을 어기고 몰래 무역함. 또는 그런 무역.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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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본서에서 갈려 나가, 그 관할 아래 서 지역의 일을 맡아 하는 관서. 주로 경찰 지서를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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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평안남도 서남부에 있는 항구 도시. 농업ㆍ어업ㆍ광업ㆍ공업 생산물의 집산지이다. 제련소가 있으며 광석, 시멘트, 과실, 쌀, 밀 따위를 수출한다. 우산장(牛山莊), 보림사(寶林寺), 용강 온천 따위의 명승지가 있다. 면적은 413㎢. 북한에서는 1979년 12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평안남도에서 갈라져 나왔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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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세관을 대표하며 세관 업무를 총괄하는 공무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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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함경북도 경흥군에 있는 항구 도시. 1921년에 개항하였으며, 수산물ㆍ공업 제품ㆍ목재ㆍ지하자원 따위의 집산지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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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경상남도 남해안 중앙부에 있는 시. 한려 해상 국립 공원의 중심지이며 원근해 어업 기지가 있는 항구 도시로, 갓과 나전 칠기가 유명하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충무시와 통영군이 합쳐져 신설되었다. 면적은 239.85㎢.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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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함경북도 경흥군에 있는 읍. 두만강에 인접한 국경 도시로서 예로부터 국방의 요지였다. 군청 소재지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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