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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허정집(泛虛亭集)

유교문헌

 조선전기 문신·학자 상진의 시·소차·계사·의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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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조선전기 문신·학자 상진의 시·소차·계사·의 등을 수록한 시문집.
영역닫기영역열기서지사항
9권 4책. 석인본. 간행 연대는 미상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권1에 시 23수, 부시(附詩) 14수, 권2·3에 소차 10편, 계사(啓辭) 120편, 권3의 끝에 별집으로 계 11편, 권4에 의(議) 39편, 전(箋) 2편, 끝에 별집으로 의 22편, 권5에 서(書) 12편, 제문 1편, 명 2편, 한글로 된 가장(歌章) 1편, 한글로 된 금조(琴調) 「감군은곡(感君恩曲)」 4수, 권6에 연보, 권7∼9에 부록으로 행장·신도비명·제문·사제문 각 1편, 만시 4수, 제현증시(諸賢贈詩) 8수, 찬·본전(本傳)·유사·별과방목·사연도첩좌목(賜宴圖帖座目)·갑계좌목(甲契座目)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온후하고 무게가 있어 당송의 명작을 연상하게 한다. 재기에 넘치는 날카로운 비판과 관찰보다는 중후하고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색이다.
「청엄정궁위차(請嚴正宮闈箚)」는 사간원헌납으로 있을 때 궁중의 기강을 세우고자 올린 소이다. 궁중에서 출입을 금해야 하는 후궁이나 상궁들이 집에서 병을 요양한다거나 사친(私親)의 길흉사를 빙자해 자주 사가에 드나들면서 인척들과 어울려 즐기는 일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 틈을 이용해 거간(巨奸)이나 장사치들이 줄을 대어 청탁이나 중신을 모해하는 일이 생기니 엄중히 금지시킬 것을 청하였다. 「범변왜선심찰형세처치계(犯邊倭船審察形勢處置啓)」에서는 해변을 침범하거나 측량하는 왜선이 있으니 철저히 감시해 금지시키고 불의에 대비할 것을 지적하고, 왜국과 대마도는 어리석은 오랑캐이므로 은(恩)으로 무마하면 우리의 말을 잘 따를 것이라면서 유화 정책을 쓰도록 건의하였다.
가장의 「고조(古調)」는 지난날 우리말의 가사가 언어의 변천으로 사라지는 것을 애석하게 여겨 훈민정음으로 표기해 전한 것이다. 「감군은곡」은 저자가 임금의 은혜를 생각해 가사체로 표현한 것으로, 국한문이 혼용되어 있어 알아보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당시의 국문학과 가사 연구에 도움을 주는 자료이다. 상류사회에서 쓰인 우리글이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인정된다.
「청중은명명국시차(請重恩命明國是箚)」는 공사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상벌을 공정하게 집행할 것과 국시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청중언관차(請重言官箚)」는 국사에 대해 바른 말을 하는 간관들을 소중히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밖에 승려가 궁중에 출입하면서 불사를 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경연진승도지폐규계궐내사계(經筵陳僧徒之弊規戒闕內事啓)」와 연소하지만 학문이 높은 이황(李滉)을 등용해야 한다는 「경연청소이황계(經筵請召李滉啓)」가 있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양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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