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

자연지리
지명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과 안성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
지명/자연지명
높이
1,614m
소재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안성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덕유산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과 안성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이다. 소백산맥의 중심이며 주봉 향적봉(香積峰, 1,614m)은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따라 적상산, 두문산, 거칠봉, 칠봉, 삿갓봉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로 이어져 있다. 덕유산에서 발원하는 세 개의 하천은 북동 사면(설천면 방향)에 무주 구천동을 형성하는 원당천, 서쪽 사면(안성면 방향)에 칠연·용추폭포가 있는 구리향천, 남동 사면(거창군 위천면 방향)에 낙동강의 지류인 위천(渭川)이다.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과 안성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
개설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 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舞龍山, 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이 일련의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자연환경

덕유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약 5억 7천만 년 이전인 주1 전기의 퇴적암이 변성된 것으로 대부분이 주2류이다. 북덕유산(향적봉)에서 남덕유산에 이르는 약 20㎞의 능선에는 산정부가 완경사인 주3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평정봉은 토양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토산(土山)으로 불려왔다. 두문산 동쪽의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 계곡 주변에도 해발고도가 800m∼1,000m에 이르는 고원 형태의 평탄면이 비교적 넓게 분포한다.

덕유산에서 주5 하천은 셋이 있다. 북동 주6 방향)은 금강 상류의 지류인 원당천(元唐川)이 주7 하면서 수많은 계곡과 폭포를 형성하여 ‘무주 구천동(茂朱九千洞)’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설천면 석모산(404m) 부근에서 주8에서 흘러오는 남대천과 합류한다(금강 수계). 서쪽 주9 방향) 또한 금강의 지류인 구리향천(九里香川)이 칠연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瀑布) 등 급류를 이루면서 안성분지(安城盆地)를 지나 용담댐으로 흘러간다(금강 수계). 남동 사면(거창군 주10 방향)은 낙동강의 지류인 위천(渭川)으로 흘러 거창군을 지나 합천댐으로 흐른다(낙동강 수계).

덕유산의 생물은 총 893종의 식물과 포유류 33종, 야생 조류 122종, 곤충류 2,206종, 양서류 9종, 파충류 13종, 주11 23종 등이 확인되었다. 주요 식물상의 분포를 보면, 주35에는 서나무 · 개서나무 · 졸참나무 · 신갈나무 · 주13 · 상수리나무 · 굴참나무 등이 우세하고, 박달나무 · 피나무 · 고리실나무 등 거목의 주14전나무 · 구상나무 · 잣나무 · 소나무 · 노간주나무 · 개비자나무 등의 주15가 분포한다. 주36에는 주17 · 주18 · 주19 · 박태기나무 · 주20 · 주21 등이 자생한다. 또 능선의 수림지대에는 주22이나 모데미풀주23이 있고, 고습지에는 주24 · 박새큰앵초 · 용담 등도 자생한다.

산정부에는 지보원추리나주목이 주25, 주26 · 가문비나무 · 주27 등도 자라고 있다. 1,500m 이상의 산정부는 대체로 주28이 군생하는 초지이다. 그리고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군 설천면의 반송음나무가 있다.

현황

덕유산 일대는 웅장한 산세와 계곡, 그리고 울창한 식생이 어울려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산성 · 사찰 등 문화 유적이 많아 1975년 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승지는 무주 구천동이다. 길이 28㎞에 이르는 구간에는 주29 · 암반이나 급류 · 폭포 · 급연(急淵) · 주30 및 울창한 수림이 조화된 33경(景)을 관광 목적으로 1963년에 지정하였다.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비롯하여, 은구암(隱龜巖) · 청금대(聽琴臺) · 와룡담(臥龍潭) · 학소대(鶴巢臺) · 일사대(一士臺) · 함벽소(涵碧沼) · 가의암(可意岩) · 추월담(秋月潭) · 만조탄(晩釣灘) · 파회(巴洄) · 수심대(水心臺) · 세심대(洗心臺) · 수경대(水鏡臺) · 월하탄(月下灘) · 인월담(印月潭) · 사자담(獅子潭) · 청류동(淸流洞) · 비파담(琵琶潭) · 다연대(茶煙臺) · 구월담(九月潭) · 금포탄(琴浦灘) · 호탄암(虎灘巖) · 청류계(淸流溪) · 안심대(安心臺) · 신양담(新陽潭) · 명경담(明鏡潭) · 연화폭(蓮華瀑) · 이속대(離俗臺) · 백련사(白蓮寺) · 구천폭(九千瀑) · 백련담(白蓮潭)의 32경이 있고, 마지막 33경은 덕유산정을 호칭한다.

나제통문은 1925년경 무주 ~ 김천 간의 주31 개설과 금광 개발을 위해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두길리 사이에 암벽을 뚫어 만든 인공동문(人工洞門, 길이 10m, 높이 3m)으로 구천동 입구에 있다. 주민들은 마을 이름을 따서 ‘기니미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제통문을 경계로 동쪽의 무풍면 방면과 서쪽의 설천면 방면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달라 백제신라의 국경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동쪽의 무풍현(茂豊縣, 현재 무풍면)과 주계현(朱溪縣, 현재 무주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무풍현이 주계현으로 병합되고, 각각 한 자씩을 취하여 무주군으로 개칭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나제통문을 경계로 양 지역 간 언어와 풍습의 차이는 지금도 남아 있다.

덕유산 주변에는 적상산성 · 안국사 · 호국사 · 연각사 · 송계사 등의 사적 및 사찰과 칠봉약수골 · 칠연폭포 · 용추폭포 등의 경승지가 있다.

백련사는 북덕유산 동쪽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는데, 임진왜란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소실되었고, 현재의 사찰은 전쟁 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적상산성은 1374년(공민왕 23) 최영(崔瑩) 장군이 제주도 토벌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곳이 천혜의 요새임을 간파하고, 산성을 쌓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산 산정부의 분지는 성 내부에 해당된다. 이곳에는 본래 주33과 보첩(寶帖)을 보관해 둔 사고와 선원각(璿源閣) 외에 호국사(護國寺) 등의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약 3㎞의 성지(城址)와 약간의 주34 그리고 높이 1∼3m의 북문지(北門址) · 서문지(西門址) · 사고지(史庫址) 등이 남아 있다. 안국사는 적상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1613년(광해군 5)과 1864년(고종 1) 등 두 번에 걸쳐 중수되었다. 안국사 극락전은 지방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안국사에는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의 현판이 남아 있다.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 북쪽 사면인 설천면 심곡리에는 1990년 스키장과 숙박시설(리조트), 골프장 그리고 설천봉(1,520m)까지 관광 곤돌라(2,659m) 등이 갖추어진 무주리조트가 조성되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향적봉)까지는 0.6km(15분)의 거리이다. 1997년에는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북동쪽의 칠봉 산록에는 대규모의 국제 야영대회를 치를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과 자연학습장인 덕유대(德裕臺)가 있는데, 1982년 무주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를 개최한 장소이다. 이 지역에는 구천동 버스터미널과 무주 구천동 관광특구가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정길, 『전북의 백대명산을 가다』(문예연구사, 2001)
손경석, 『덕유산과 구천동』(성문각, 1971)
손경석, 『한국의 산천』(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4)
『무주구천동종합학술조사보고서』(문화재관리국, 1972)
『덕유산구천동학술조사보고서』(한국자연보존협회, 1973)
『무주군지』(무주군, 2003)
『한국지리지』전라·제주편(국토지리정보원, 2004)

논문

김옥준, 「남한중부지역의 지질과 지구조」(『광산지질』, 2-4, 1970)

인터넷 자료

덕유산국립공원(deogyu.knps.or.kr)
주석
주1

지질 시대의 선캄브리아대를 둘로 나눌 때, 후기의 시대. 5~25억 년 전으로 원시 조류(藻類), 박테리아 및 단세포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한다. 고원생대와 중원생대, 신원생대로 구분된다. 우리말샘

주2

반드시 장석을 포함하고, 석영ㆍ운모ㆍ각섬석 따위로 이루어진 변성암. 수성암과 화성암의 두 종이 있는데, 운모가 조각 모양으로 섞이고 다른 광물도 줄무늬를 이룬 것이 화강암과 다르다. 우리말샘

주3

기복이 작은 평탄한 면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 우리말샘

주4

보통 해발 고도 600미터 이상에 있는 넓은 벌판. 우리말샘

주5

흐르는 물줄기가 처음 생기다. 우리말샘

주6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면. 무주군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높은 산지와 구릉지이다. 덕유산ㆍ백운산ㆍ석모산 등이 솟아 있으며, 원당천ㆍ남대천ㆍ미대천이 흐른다. 하천 주변으로 주거지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서쪽에 스키장과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30번ㆍ37번 국도, 49번 지방도가 지난다. 우리말샘

주7

산지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 우리말샘

주8

전라북도 무주군의 동쪽에 있는 면. 덕유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고랭지 농업이 발달하였으며, 특산물로 찰옥수수, 무, 배추, 사과 등이 있다. 문화유산로는 백산 서원(栢山書院), 육영재(育英齋) 등이 있다. 우리말샘

주9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덕유산ㆍ무룡산ㆍ봉화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면의 동쪽 대부분이 덕유산 국립 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구량천ㆍ통안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흐른다. 중앙부에 농경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통영 대전 고속 도로, 19번 국도, 49번ㆍ727번 지방도가 지난다. 문화재로 ‘칠연 의총(七淵義塚)’이 있다. 우리말샘

주10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면. 거창군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호음산ㆍ금원산ㆍ기백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로 이루어졌다. 특산물로 쌀, 사과, 딸기가 유명하며, 관광 명소로는 수승대(搜勝臺), 금원산 자연 휴양림 등이 있다. 우리말샘

주11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 우리말샘

주12

산의 아래쪽에 완만한 경사가 나타나는 부분. 우리말샘

주13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30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겹잎이다. 꽃은 단성화(單性花)로 노란색의 잔꽃이 원추(圓錐) 화서로 한 해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시과(翅果)로 9월에 익는다. 조림(造林)에 적당하고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따위로 쓰인다. 산의 습지에 나는데 한국, 일본, 사할린,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14

잎이 넓은 나무의 종류. 떡갈나무, 뽕나무, 상수리나무, 오동나무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주15

잎이 침엽으로 된 겉씨식물. 대체로 상록 교목으로 구과(毬果)를 맺으며 재목은 건축재나 토목재로 쓴다. 온대 북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약 500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소나무, 잣나무, 향나무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주16

산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죽 이어진 선에 해당하는 부분. 우리말샘

주17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높이는 5~10미터이며, 잎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다. 꽃자루와 어린 가지에 털이 많고 잎 뒷면에 흰색 털이 빽빽하다. 5월에 흰 꽃이 산방(繖房) 화서로 피고 열매는 이과(梨果)로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연장의 자루, 쇠코뚜레, 땔감 따위로 쓴다. 산 중턱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강원ㆍ경상ㆍ전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18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5~7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이다. 꽃이 잎보다 먼저 4월경에 피는데 연분홍색이며, 열매는 7월에 누런 붉은색의 핵과(核果)를 맺는다. 열매는 식용하고, 씨는 약용하며, 한국ㆍ중국ㆍ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19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흰 꽃이 두세 개씩 모여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이다. 과실나무로 재배하며 열매는 식용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0

갈매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17미터이며,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7월에 흰 꽃이 취산(聚繖) 화서로 피고 열매는 갈색의 둥근 핵과(核果)로 9~10월에 익는다. 줄기는 가구, 악기 따위를 만드는 데 쓰고 열매는 식용한다. 산 중턱 아래의 숲속에서 자라는데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1

피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다. 6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 꽃이 취산(聚繖) 화서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의 견과(堅果)로 9~10월에 익는다. 재목은 기구재, 나무껍질은 섬유용, 어린 꽃봉오리는 말려서 차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2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깊고 가늘게 갈라진다. 7~9월에 보라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골돌과(蓇葖果)를 맺는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지리산과 설악산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3

같은 지역에 모여 생활하는 많은 부락. 우리말샘

주24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5~4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5~6월에 붉은 보라색 꽃이 개의 불알 모양으로 줄기 끝에 한 개씩 핀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산이나 들에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5

같은 종류의 생물이 생식, 포식, 방어, 수면 따위를 위하여 한곳에 무리를 지어서 살다. 우리말샘

주26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는 25미터 정도이며, 모양이 전나무와 비슷하나 나무껍질이 희고 잎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것과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암수한그루로 웅화수는 원통 모양이고 자화수는 긴 원통 모양으로 자주색을 띠며 5월에 핀다.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씨는 거의 삼각형에 날개가 있고 9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우리나라 북부 지방에서 지붕을 이는 데 쓰고 재목은 건축, 가구, 펄프 재료로 쓴다. 깊은 산의 등성이, 고원 지대에 나는데 한국, 만주,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7

측백나뭇과의 상록 침엽 관목. 줄기는 땅에 붙어 뻗으며, 잎은 새로 나올 때에는 바늘잎이나 변하여 비늘잎이 된다. 열매는 동글납작한 구과(毬果)로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높은 산의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데 한국,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8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5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다. 5월에 분홍색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주29

모양이 독특하고 이상한 바위와 돌. 우리말샘

주30

푸른빛이 감도는 깊은 못. 우리말샘

주31

새로 만든 길이라는 뜻으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새로 낸 길을 이르는 말. 우리말샘

주32

신라가 백제,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삼국을 통일한 676년 이후부터 935년까지의 시기. 우리말샘

주33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 우리말샘

주34

돌로 쌓아 만드는 일. 우리말샘

주35

산의 아래쪽에 완만한 경사가 나타나는 부분. 우리말샘

주36

산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죽 이어진 선에 해당하는 부분. 우리말샘

집필자
조성욱(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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