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교(京捕校)·경포(京捕) 또는 경교(京校)라고도 불렀다.
직제상으로는 포도청의 부장(部將)을 지칭하였는데, 좌우 양청에 각각 급료 있는 부장 4인, 급료 없는 부장 26인, 가설부장(加設部將 : 겸록부장) 12인을 두었다. 후기에는 한 때 각각 70인씩으로 증원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통부(通符)라는 표찰을 휴대하고 군사(포졸) 각 64인씩과 함께 서울과 근교의 치안을 담당하여, 지정된 구역내를 순찰하고 범법자들을 체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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